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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백신 접종시기 선택시 고려사항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14.03.27
|| 백신 접종시기 선택시 고려사항

일반 가정에서 한 두마리 사육되는 자견들은 DHPPL. 코로나. 켄넬코프. 광견병 백신. 구충제 투약 등 순차적인 프로그램을 적용하면 되지만 대단위 집단 비육견 사육을 하거나 또는 번식을 위주로 하는 사육자는 백신의 방어 효과와 경제성 그리고 노동력까지 고려한 선택이 되어야 한다. 「DHPPL」백신 접종 시기를 결정하는 것은 생각보다 무척 어렵다. 왜냐하면 강아지가 섭취한 초유의 양과 그 어미가 지니고있는 항체가의 높고 낮음에 따라 모체이행 항체의 소멸 시기가 다를 뿐 아니라 혼합된 5종의 각 질병 항체의 소실 주기가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모체이행 항체가 충분히 떨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백신을 접종하게 되면 주입된 생독바이러스와 모체이행항체간에 중화반응이 발생하여 접종 효과를 기대할 수 없게 되는 반면 한편으로는 모체이행 항체가가 충분히 떨어지기를 기다리다가 그 사이에 감염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백신 접종시 간섭현상까지 고려하여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량이 보강된 유명 브랜드를 선정하여 3-4회 정도 백신을 접종하도록 프로그램을 작성하게된다.

집단 사육농장은 다음의 요소를 고려하여 전문가와 협의하여 백신접종 프로그램을 작성하여 운영하되 항상 질병의 양상을 주시하여 수정한다.

1. 농장별로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 질병과 일령 별 또는 계절별 발생시기를 기록이나 객관적인 자료에 의하여 검토하여 해당 감염증의 백신을 질병 발생 14일전에 접종한다.

2. 모견의 백신 여부와 백신 접종 일자에 따라 모체이행항체가 다르므로 이에 맞는 백신프로그램을 조정 할 필요가 있는데 보다 합리적인 방법이 있다면 연도별 백신접종 계획과는 별도로 발정초기 보강을 해두는 방법을 택하면 훨씬 용이하게 프로그램화 할 수 있다.

3. 외부로부터 도입 한 후 잠복기를 지나 발병 할 수 있음으로 외부 도입견은 소독을 실시하고, 최소한 1주일간 격리 사육하여야 하며 도입 당일은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따스한 물과 포도당, 전해질, 비타민 등이 들어있는 항스트레스제를 먹이고 2-3일 후에 백신 접종하는 것이 현명하다.

참조 : 이때에 격리사 및 축체에 뿌리는 소독약은 「버콘에스」나 「그린존」 같은 제제를 사용하는 것이 소독효과는 물론 안전성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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